◈노인, 늙은 사람으로 살 것인가. 어르신으로 존경받으며 살 것인가.
◈노인은 몸과 마음이 스스로 늙는 사람 세월이 가니 늙는다고 믿는 사람이다. ◈반면에 어르신은 자신을 가꾸고 남을 배려할 줄도 알아 존경을 받는 사람이다. ◆노인은 자신만의 생각과 고집에 억메어 있지만 어르신은 기꺼이 그늘이 되어 배풀기도 한다. ♣만나는 사람마다 덕담을 나누고 인정을 나누며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. ◆일흔 줄 인생에 어르신이 노인일 수는 있다. ◆그러나 노인이라고 다 어르신이 되는 것은 아니다. ◆노인은 저절로 세월이 가면 되지만 어르신은 스스로 가꾸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. ◆나이 들수록 유치하고 꼴불견인 사람. 스스로 내세우고 자랑하는 사람에게 ◆어느 누가 감히 어르신이라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하던가. ◆그래서 일흔 줄 인생 존경받는 어르신이 될려면 ◆이해하고 깜싸안고 나누는 후덕함으로 포근하고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어야 한다. ◆간섭하고 군림해서 지배하려 해서는 안되고 또 인색하면 삭막해져서 모두 멀어지고 만다. ◆거친 세파를 이겨 온 우리들의 지혜와 경륜은 가정과 사회의 귀중한 자산일 수도 있다. ◆달관과 통달에서 우러나는 충고와 채찍이 더러는 현명한 길잡이가 되지 않던가. ◆무슨 짓, 무슨 말을 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 나이지만 그래도 자제하고 절제하며 살자. ◆알아도 모른체 겸손하게 살되 모든 것 다 아는듯 느긋하게 살자. ◆두루두루 꿰뚫어 보되 언제나 맑고 밝은 마음으로 나긋하게 살자. ◆얼마 남지않는 인생 부질없는 아집이나 탐욕 같은 것 다 버리고 ◆쓸쓸한 노인이기 보다는 활기있게 살아가는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자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