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람 같은 세월

바람 같은 세월

싸릿골 0 6,680 2018.04.01 08:49
바람 같은 세월




단 한 번 불어왔다가

떠나가 버리는

바람 같은 세월을 살아왔습니다



어린 시절에는

시간이 더디 가는 것만 같았는데

세월이 어찌나 발 빠르게

줄행랑을 치며 달아나는지

절망의 밑바닥에서 안타까움만

가득합니다



뜀박질 하듯 헉헉대며 숨차게

살아왔는데

무엇 하나 제대로 한 것도 없고

무엇 하나 남겨 놓을 것도 없는데

떠나가고 흘러가는 세월이

아쉽기만 합니다



바람의 흔적이 남겨놓은

잊지 못할 추억이라도 있다면

늘 기억하며 살아갈 것입니다


- 좋은글 중에서 -

Comments

Service
등록된 이벤트가 없습니다.
글이 없습니다.
글이 없습니다.
Comment
글이 없습니다.
Banner
등록된 배너가 없습니다.
000.0000.0000
월-금 : 9:30 ~ 17:30, 토/일/공휴일 휴무
런치타임 : 12:30 ~ 13:30

Bank Info

국민은행 000000-00-000000
기업은행 000-000000-00-000
예금주 홍길동
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